잘 따라갈 수 밖에 없었습니다.
2019.06.27
안녕하세요. 문식씨. 간단하게 자기소개 부탁드립니다.
네. 안녕하세요. 저는 서울시 중랑구에 거주하는 29살 최문식입니다. 산업경영학을 전공했습니다.
반갑습니다. 전공과 달리 IT를 배우게 된 계기가 있나요?
원래는 VR 콘텐츠를 기획하는 업무를 했었는데요. 부 업무로 웹 개발과 백오피스 관리를 맡았었어요. 같이 근무했던 웹 개발자분도 계셨는데 그분 대신에 주 업무로 일을 해야 하는 경우도 있어서 독학으로 개발 공부도 하곤 했습니다. 그러면서 흥미를 느끼기 시작했고 개발자로 관심이 이어져서 IT 교육기관을 알아보게 됐습니다.
그런 계기가 있었군요~! 개발 대신 보안 교육과정을 선택하신 이유는 무엇인가요?
KH에 와서 상담받기 전까지는 보안 분야에 대해서는 전혀 알지 못했어요. 그런데 상담을 받아보면서 상담선생님께서 제 적성과 커리어까지 심도 있게 상담해주시고 보안 과정에 대해서도 추천해주셨습니다. 상담을 듣고 오래 고민할 필요 없이 보안 과정 수강을 결정할 수 있었죠. (웃음)
실제로 수업을 들어보니 어떠셨나요?
적성에 맞아서 재미있게 배우고 수료할 수 있었습니다. 또, 세미·파이널 프로젝트 하면서 배운 내용을 실제로 적용해보니 성취감도 있고 확실히 보안으로 진로를 결정하기에 잘했다고 생각도 들었습니다!
수업을 따라가는 것은 어렵지는 않으셨나요?
네. 강사님께서 너무 재미있게 가르쳐주시고 궁금한 부분도 친절하게 알려주셔서 잘 따라갈 수밖에 없었던 강의였습니다. (웃음)
수업 분위기는 잘 형성됐나요?
제가 지인 중에 KH수료생이 있어서 추천을 받고 처음 학원에 오게 됐었거든요. 정말 추천한 대로 좋았어요. 주변에 앉은 학생들끼리 친해지기 시작하면서 서로 질문하고 알려주는 분위기가 잘 만들어졌습니다.
자신 있는 부분도 생기셨나요?
망 구축하면서 문제가 발생했을 때 패킷 분석을 해서 어느 쪽에 문제가 있었는지 찾아내는 일은 제일 자신 있게 할 수 있게 된 것 같습니다. (웃음)
준비하신 프로젝트도 궁금합니다~
저희 팀은 반찬 쇼핑몰을 온라인으로 운영하는 회사를 고객사로 지정했습니다. 회사의 웹 보안이 취약한 틈을 타 공격이 있었다는 소식에 어떤 취약점이 있었는지 점검하고 보안망을 구축하면서 본사 외에 지사까지 구축했어요. 이때 본사와 지사랑 같이 통신할 수 있도록 하고, 구축한 후에도 모의해킹을 통해 다시 한번 확인해봤습니다.
멋지네요. 문식씨는 바로 취업하실 생각이신가요?
네. 빨리 취업하고 싶습니다. (웃음) 사실 취업 준비하면서 이력서 작성부터 면접 볼 때 인성이랑 기술질문도 어떻게 해야 하는지 막막했는데 취업 지원을 잘 해주셔서 큰 힘을 얻었습니다.
도움이 돼서 다행이네요. 어떤 회사에 가고 싶으세요?
저는 보안관제 일을 하고 싶은데요. 회사에 입사하고 나서도 적극적인 사람으로 기억되고 싶습니다. 개인의 업무 외에 공동의 업무도 있을텐데 눈치 보지 않고 주도적인 자세로 일을 하면서 배우고 싶습니다.
문식씨의 최종 꿈은 무엇인가요?
저는 프로젝트를 맡아서 진행할 때 전체를 관리할 수 있는 프로젝트 매니저가 되고 싶습니다!
마지막으로 KH예비수강생에게 한 말씀 부탁드립니다.
6개월이란 시간이 처음에는 길다고만 생각했는데 막상 수료하니 금방 지나온 것 같습니다. 여러분도 처음에는 걱정도 많이 하고 기간에 대해 고민도 하실 텐데요. 하지만 어느 샌가 수료를 앞두고 많이 성장한 내 모습을 바라보면서 뿌듯한 날이 있을 거라 생각합니다.
전체 프로젝트도 거뜬히 관리하는
프로젝트 매니저로서 승승장구하시기를 바라며,
이상 문식씨와의 인터뷰를 마치겠습니다.